버터스페이스를 찾아주셔서 감사해요 :-)

버터스페이스는 광주광역시 아주 평범한 동네에 위치해있어요.

20살 이후 줄 곧 타지에서만 살아서 고향인 광주에 대해 관심이 없었어요.

그러다 지속 된 재택근무로  오랜만에 광주에 내려와 지내게 되었고, 

가끔 저를 만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제 친구들이 광주를 놀러왔어요.

저는 여행할 때 공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기에

'내 지인들이 광주에 놀러오면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자!' 라는 마음으로

공간을 만들기 시작했어요. 

그렇게 제 취향이 가득 담긴 공간을 만들기 위해 집을 보러다니기 시작했고

몇 번의 시행착오 끝에 외관이 버터색으로 칠해진 이 귀여운 집을 발견했어요.

처음에는 단순히 이 집이 좋아서 마음에 들었는데, 공사를 하면서 지내다보니

이 공간이 위치해 있는 동네는 참으로 정겹고 좋더라구요. 

공간을 준비하면서 제가 느꼈던 따스한 마음들을 여러분도 함께 느끼셨으면 좋겠어요.

그럼 오늘도 모두가 행복한 하루가 되길 바라며,

Lovely Butterday !